전세를 살아서 기존 물건들에 대해 건드리기를 싫어한다.
풀 옵션이라지만 에어컨도 내 돈으로 새로 들였고, 냉장고도 내 돈으로새로 들였다.
세탁기..보일러 이만저만 고장이 많다. (보일러는 이번에 집주인이 교체해줌)
이번엔 도어락이 문제다.
작년 일주일간 놀러갔다 돌아왔는데.. 문이 열리지 않았다.
결국 경비실을 통해서 비상전원 연결 후 들어왔다.
도어락을 뜯어보니 건전지 부분에 액이 세어나서 부식되고 있었다.
접촉부분이 쇠(Fe)라서 은색이어야 하는데!! 파란색이었다.
드라이버로 긁어내고 다시 조립하니 정상동작하여서 그냥 참고 살아왔다.
올해부터는 그냥 열어두고 다녔다.
제원 | 기존 : 뉴웰 NW-600 Fresh | 변경 : 에버넷 EN950 |
크기 | 외측 : 86(W) X 252(H) X 75(D)mm 내측 : 80(W) X 290(H) X 73(D)mm |
외측 : 76.7(W) X 224.7(H) X 19.5(D)mm 내측 : 78(W) X 232(H) X 30(D)mm |
건전지 수명 | 약 6~8 개월 | - |
사용 전원 | 6V (알카라인건전지 1.5V X 4개 X2열, SIZE:AA, LR6) |
6V (알카라인건전지1.5V X 4개, SIZE:AA) |
출시년도 | 2000년도??? | 2017년도 |
- 높이 차이가 있어 보강판이 필요했다.
- 건전지가 8개에서 4개로 줄어서 이득이다.
- 뉴웰은 업체가 망한것 같다.
- EN950 은 내부 조작 버튼이 1개라 심플하다.
설치되어 있던 도어락의 해체
- 건전지 부분의 부식이 심각하다.
- 리모컨은 언제부터 동작을 안했는지 알 수 없다.
도어락 구매
- 쿠팡의 로켓와우
- 혜자 가격, 47000원
설치 진행
1. 스트라이크 박스 교체
2. 모티스를 넣는다.
3. 외측 몸체 끼운다. (손잡이 방향 조정)
4. 전선을 내측 몸체에 연결한다.
5. 내측 몸체를 끼운다.
6. 건전지 넣고 동작 확인
7. 카드키 등록, 비번등록
간단한 설치임에도 불구하고...
내/외측 몸체 연결 선을 잘못 빼서 다시 조립하는 수고.
손잡이 방향 조정법 고민하다 시간 버리고했더니
분해부터 설치까지 40분 소요되었다.
아쉬운 점.
- 도어락 제원 확인을 하지 못해.. 보강판 구매를 미스했다.
- 도어락 위로 구멍이 하나가 뻥~ 뚤려있어 방풍 테이프로 임시막음.
- 싼 가격이라 그런지.. 내측몸체는 플라스틱으로 가벼웠다.
E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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