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관리자 되어보기 (PM 의 이중인격)

 

본 글은 필자의 경험과 교육, 세미나를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공유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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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관리자를 우리는 보통 PM 이라 부른다.

필자는 명확하게 PM 이 지칭하는 역할이 Project Manager 인지 Proudct Manager 인지를 확인해보고 싶다.

 

두 직무는 명확히 다른 목적을 가진 업무로 헷갈리지 않기를 바란다.

설명은 애자일 환경에서의 직무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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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Manager (Owner)

제품 관리자는 개발파트가 아닌 비즈니스, 사업과 관련된 영역에 치중한다.

"개발은 모르겠고.. 이렇게 만들어줘야 상품 가치가 있고 고객이 사용할 수 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다.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가 널리 퍼지면서 PO (Product Owner) 라는 명칭으로 더 통용된다고 생각한다.

애자일에서 조직은 점점 더 작은 단위로 쪼개지고 애자일팀에서 스쿼드라는 팀 단위까지 쪼개졌다.

작은 조직에서 빠르게 시장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큰 조직에서는 사업 파트와 개발 파트가 나누어져 있어 의사 소통의 문제가 발생한다.

(의견 충돌이나 싸움이 아니라... 지연과 서로 다르게 이해하는 상황들을 언급한다.)

 

조직을 작게 쪼개고 사업 파트 영역을 개발 파트에 위임하면서

제품의 방향을 결정하고 이끌어갈 직무가 필요하게 되었고,

이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Product Owner 또는 Product Manager 라고 부른다.

 

목적 : 고객에게 필요한(가치있는) SW 를 제공하는 것.

=> Product 의 성공

=> 시장 환경과 고객을 공부한다.

=> 이해관계자를 설득한다.

=> 업무에 대한 우선순위를 설정한다.

 

Project Manager

프로젝트 관리자는 개발팀을 관리하는 직무로 SW 공학을 전공한 사람이 필요하다.

따라서 개발이나 기술 관련된 지식이 있는 사람이 업무적으로 유리한 직무라고 생각한다.

 

PMP 관점에서 보면 보통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으나,

탄생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관점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대규모 프로젝트(SI)에서는 명백하게 행정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총괄 Project Manager가 필요하고

각 파트를 리딩할 수 있는 Sub Project Manager, 기술 리딩을 할 Project Leader 가 필요하다.

 

하지만, 애자일 환경에서 작은 조직을 이끌고 가는 1명의 Project Mangaer 의 존재가 필요하고

PM은 개발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주어진 업무를 정해진(짧은) 기간 내에 완수하기 위한 스킬과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그래서 첫 문장에서 기술 기반의 지식을 언급했다.

 

목적 : 주어진 기간내 개발 항목을 오류 없이 배포하는 것.

=> Project 의 성공

=> 내부 리소스와 리스크를 관리한다.

=> 개발팀에 개발 동기를 부여한다.

=> 주어진 일정내 개발을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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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전통적인 구조의 기획자와 PM 에게 직무를 할당하고.

기획자는 Product Owner로서 PM 은 Project Manager(Scrum Master)로써 애자일 환경에 적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PM의 업무 지시를 받던 기획자는 동등한 입장으로 설정되어야 하고,

기획 경력을 쌓아 PM 으로 전직하는 캐리어 패스는 이제 없어져야 한다.

 

각 직무의 정의와 역할, 업무 관련된 내용은 인터넷 검색으로 충분히 습득이 가능하나

각기 다른 조직에 동일한 프로세스는 있을 수 없다.

항상 시뮬레이션하고 조금씩 개선해보는 방향으로 본인만의 스킬을 향상하길 바란다.

 

PM으로써, PO로서 각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개선해나가면서

자신의 직무를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는 SW 관리자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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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