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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생각하는 공대생/일상  ᕙ(•̀‸•́‶)ᕗ

샤오미 미지아 공기주입기, 소음 좀 있음! (MJCQB01Q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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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터에서 공기압 체크를 받으러 다니는 것도 눈치 보이고 귀찮은 터에 샤오미 공기주입기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다. 가격도 3~4만 원에서 해외 직구가 가능했다.

 

실제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소음이 크다. 지하 주차장에서 사용했더니 건물 관리인 아저씨가 찾아와서 구경하고 갔다.

 

 

제품 비교,

 

"샤오미 공기주입기"로 검색되는 제품은 3가지 정도이다. AS를 고려하면 국산 제품도 있었지만 그냥 샤오미 브랜드와 디자인에 넘어갔다.

 

출처 : 다나와 상품검색

 

미지아 70마일 제품은 시거잭으로 연결되는 유선 제품이라 건너뛰고 휴대용 2개 제품을 구매 선상에 올렸다.

 

출처 : 다나와 상품 비교

 

디자인만 보면 오른쪽의 MJT 제품이 둥글둥글하고 갖고 싶게 생겼지만 자주 사용하는 제품도 아니라 보관 용이성과 가격으로 제품을 결정하기로 했다. 얼핏 보기에 왼쪽 제품이 비싸 보이지만 배송비와 쇼핑몰의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가격은 3만 원으로 구매 가능하고 오른쪽 제품은 3원 중반 정도이다.

 

체크 사항

항목 왼쪽  오른쪽 MJT
모형 사각형 원형 타워형
케이스 파우치 (천) 하드 케이스
언어 중국어 (내수용) 영어 (글로벌 버전)
배터리 2000 mAh 2600 mAh
공기 주입기 타입 기본 (자동차, 오토바이, 자동차)
바늘형 (농구공)
기본
바늘형 (농구공)

프랑스식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플라스틱 고무 (자전거 오토바이)

 

 

아무리 비교해도 오른쪽 제품이 좋았지만 개인적인 취향에 의해 원형 타워보다는 좀 더 얇은 사각형 타입을 선택했다. (막상 중국어를 보고 약간 후회)

 

 

 

 

 

제품 구매,

모델명 MJCQB01QJ

 

배송은 일주일이 넘게 걸렸다.

 

 

평범한 포장에 평범한 구성이다.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선택 기준인 사각형 타입이다. 사실 원형이라도 하드케이스에 넣으면 사각형이다. (ㅠㅠ)

 

 

 

충전 포트는 본체 하단에 마개로 잘 감춰져 있다. 기본적으로 충전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금방 완충되었다.

배터리 용량은 2000 mAh 로 원형 제품보다 적지만 자동차 타이어에 공기압 보충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호스를 빼면 전원이 들어온다. 배터리 상태 표시등은 하단에 LED로 표시되면 빨강, 주황, 흰색 3단계로 배터리를 잔량을 표시한다. 완충 상태에서 타이어 4짝 보충하고 확인하니 빨간색 LED가 점멸되다 주황색으로 변경되었다. 

아마도 1/2 정도는 배터리가 소모된 것 같다. 실제 사용 시간은 15~20분 정도였던 것 같다.

 

 

 

조작 버튼은 간단했다.

- 왼쪽 버튼 : 라이트 ON/OFF

- 오른쪽 버튼 : 모드 변경 (자전거 > 오토바이 > 자동차 > 공)

- 위/아래 버튼 : 수치 조정

 

모드에 따라 적정 값이 bar 단위로 설정되어 있어 위/아래로 적합하게 조정하면 된다.

 

 

 

파우치 안에 포켓 공간이 있어 공기 주입기 도구를 보관할 수 있다.

너무 싼티 나는 재질의 파우치는 아니라 위안을 삼고 있다.

 

 

 

 

공기 주입,

우선 운전석에서 적정 공기압을 확인했다.

타이어 235/60 R18에 적정 공기압은 230 kPa(33 psi)였다.

 

 

공기 주입기는 유럽 EU에서 통용되는 단위로 Bar 로 표시되어 있어 변환이 필요했다.

kPa(킬로파스칼)과 psi(프사이) 값을 넣고 변환을 했더니 값이 좀 상이하게 나왔지만 2.3 bar 인듯하다.

 

차량 제원의 기준 공기압 (출처 : 네이버 단위 변환)

 

그런데... 공기 주입기의 자동차 모드 기본값은 2.5 bar이다.

그리고 전륜 타이어에 연결하니 2.4 bar 값이 측정되었다. 공기압 체크한 지 9개월이 지났는데 2.4 bar라고 나오니 황당했다.

 

 

그래서 타이어의 최대 공기압 정보를 확인했다.

최대 340 kPa, 50 psi로 표시되어 있다.

 

 

보통 85% 채우라고들 이야기하니 289 kPa, 42.5 psi 값으로 다시 단위 변환을 하였다.

약 2.9 bar 였다.

 

타이어의 공기 표준압 (출처 : 네이버 단위 변환)

 

그래서 날도 따뜻해지고 있으니 팽창을 고려하여 4짝 모두 그냥 기존 세팅되어 있는 2.5 bar로 설정했다.

 

 

왼쪽 전륜 타이어 (2.4 bar => 2.5 bar) 약 2분

 

오른쪽 전륜 타이어 (1.6 bar => 2.5 bar) 약 10분

 

 

동영상 소리에서 들리듯 소리가 크니 외부에서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지하 주차장이라 소리가 더 울리는 것 같았다. 그리고 1 bar 압력을 올리는데 약 2분 정도 소요된다. 완충하면 약 30분 정도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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