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지점에 퇴직연금 상품 변경하려고 갔다 추천 상품 3개를 받아왔다.
그런데... 왜 상품 검색이 안되는 걸까....
홈페이지에서 퇴직연금이 아닌 일반펀드 상품을 검색하니 상품이 검색되었다.
이번 포스트는... 퇴직연금 포스팅 하다 우연히 연금저축 상품을 변경하게 되어 작성해본다.
연금저축
연금 저축은 노후를 대비하여 나온 상품이다.
연금 저축 계좌는 모계좌이고(최상위 계좌) 하위 펀드를 추가할 수 있는 구조이다.
내 연금 계좌는 최대 5개의 상품을 추가하고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나는 연금 저축을 나중에 연금받는 목적보다는 세액공제를 목적에 두고 투자를 하고 있다. (최대 400만원까지 세액공제)
그래서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의 세액공제액인 700만원에 맞춰 개인형 IRP 에 480만원 연금 저축에 220만원 나눠서 투자하고 있다.
- 개인형 IRP 세액공제 대상 : ~700만원
- 연금저축 세액공제 대상 : ~400만원
=> 개인형 IRP + 연금저축 합쳐서 ~700만원
그래서 나는 220만원을 12로 나누어 한 달에 약 18만원씩 적립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채권에만 넣어 1% 미만의 수익이 유지되고 있었으나
중간에 잠깐 펀드 상품에 투자하여 현재는 누적 3%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오늘 투자 상품을 추가하여 3개의 상품이 유지되고 있다.
국공채 : 관리하기 싫어서 처음부터 넣어둔 상품
헬스케어 : 잠깐 유망 테마라 넣어 봄
신성장기업 : 오늘 추천받은 상품이라 넣어 봄.
매달 입금되는 18만원을 하위펀드가 비율에 따라 투자된다.
오늘 날짜 기준으로 신성장기업 펀드에 100% 비중을 바꿔 다른 상품에 대한 투자를 멈췄다.
계좌 관리에 들어가서 하위 펀드의 비율을 변경할 수 있다.
수익률 1%의 국공채 보유 비율이 너무 높다. (ㅠㅠ)
이제 목표는 국공채의 보유 비율을 50%까지 떨어뜨려 수익을 올릴 생각이다.
그래서 100% 투자하는 펀드의 기준가가 하락하면 추가 입금을 통해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연금저축 입금액으로 세액 공제 받고,
투자 비율을 바꿔가면서 관리도 할 수 있고,
여유돈이 있다면 재테크로써 매력이 있지 않나 싶다.
해지하게되면 세액 공제 받은 부분에 대한 환원을 해야하기 때문에 신중한 투자 금액을 설정해야 할 것이다.
아래 헬스케어 상품은 최초 투자 시 50만원을 넣고 1회 자동 투자된 다음
기준가가 하락하여 손실이 발생하는 바람에 잘못투자했다 생각하고 투자를 중단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복구된다. 역시 펀드는 기다림 끝에 치고 빠져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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